환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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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회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5-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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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혈액내과 장호철 교수와 재단법인 유미회가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에게 최신형 TV 1대와 무선 선풍기 60개를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장 교수가 어린이 날 선물로 기부한 120만 원 상당의 TV는 소아암 환자 교육을 위해 문을 연 ‘여미사랑병원학교’ 학생 수업 시간에 교육자재로 활용된다. 무선 선풍기는 지난달 27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환아와 소아암을 전문 치료하는 73병동 소아청소년과 입원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장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여미학교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푸르른 5월처럼 우리 아이들 꿈도 푸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화순전남대병원과 협약을 맺은 재단법인 유미회는 소아청소년과 환아 완치잔치 선물 기부와 함께 환아 생계비 지원을 약속하는 등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소아청소년과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아와 가족 등 202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이용과 캐리커쳐 그리기,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졌다.

민정준 병원장은 “신록이 아름다운 봄날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많은 분이 함께해준 덕분에 아름다운 5월을 맞게 됐다”며 “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도 환아들의 완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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